2024 상반기 기업은행 IT 후기 (NCS, 코테, 토론면접, PT면접, 면접)

일단 후기 적기에 앞서 그놈에 고백밖에 생각이 안난다. 
왜 8명중에 한명만 붙일거면서 자꾸 노래틀면서 시간을끌어


시간이 꽤 지난거같은데 써본다
기업은행은 적부라고는 하지만 정말 간만에 서류가 뚫려서 행복했던 곳이였음

서류

GPT로 썻던 기억이 있다. 다우기술 이력 엄청 써놓고, 당시에 공부했던 msa패턴이나 트랜잭션을 썻었고, 관심이 많던 클라우드 중심으로 썻던걸로 기억한다. 서류가 적부인만큼 면접에 갔을 때 말할 거리들을 미리 풀어두는게 좋다 생각했다.
 
면접가면 어차피 자소서에 쓴거 꼬리질문 계속 들어온다. 면접전에 공부하지 말고 평소에 공부하던걸 자소서에 쓰자구


NCS

체감은 멘탈이 나갈정도로 어려웠다.
특히 NCS같은걸 봐본적이 없다보니 옆자리 종이 넘기는것도 신경쓰이고, 수학문제를 진짜 다 계산해서 풀다 후반쯤 가서 그러면 안되겠다는걸 깨닫고 대충 넘겼다. 
무조건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새금중 최종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합격을 했음
기업은행은 점수 표를 보여주는데 나도 내 성적 보고 깜짝 놀랐다 
 
몇번 겪다보니 NCS는 무조건 글을 많이 읽어야 했던 것 같다. 
나름의 비법이 있다면.....!!!!!!!
대학생때 하라는 전공공부는 안하고 맨날 나무위키나 읽고 기사읽고 소설보고 했던게 여기서 터진것 같다.
글을 핵심을 파악하면서 읽던 습관이??? 도움이 엄청 컷다. 
 

솔찍히 이거 자랑하려고 씀

어캐했노 ㅋㅋ


실기시험

실기시험

아 고백좀 그만틀어라!!!!!!!!!!!!!!!!!!!!!!!!!!!!!!!!!!!!!!!!!!!!!!!!!!!!!!!!!!
 
면접자들 편하게 해주고 회사 이미지 생각하는거 정말 고맙고 이해하기는 한데 내기준에선 좀 과했던 기억이 있음...
여기서 내기억으론 6명중에 1명 남기고 5명은 탈락이였다. 
그러면 좀 빨리빨리 해주는게 낫지 않나 싶

물론 싫단 얘긴 아니다. 이런건 감동핑 ㅠㅠ

 
처음에 강당으로 들어가면 두가지를 봤다.
1. 인성검사  -> 그냥했음
2. 코딩테스트
 
코딩테스트는 두문제 다 구현이였던것 같다. 1번문제는 굉장히 쉽게 풀었는데, 2번문제는 2차원 배열을 일부만 짤라서 돌리고  옮기고 했던걸로 기억을 한다. 파이썬을 이용하면 비교적 굉장히 간편하게 풀 수 있는 문제였는데, c++이나 java썻으면 굉장히 귀찮아졌을것 같다. 
삼성스타일은 아니였고 진짜 하란대로만 하면 풀리는 문제였지만 그래도 막상 구현하면 잘 안풀리는? 스타일이였다. 
늘 강조하지만 파이썬은 신이다 ㅋㅋ
 
기업은행 면접 보러 갈 때, 이전 수기들이나 글을 하나도 안읽고 들어갔다. 
같이 점심먹는분이 면접관님인줄 모르고(심지어 인사팀장님이셨다고...) 솔찍하게 궁금한거 질문하라고 하시길래 질문을 했었음
딴덴 다 없앴는데 왜 기업만 IT를 현업보내냐고도 물어봤었고 ㅋㅋㅋ
암튼 점심같이 먹은 기업은행 행원분이 면접관님이시니까 주의하자
 
조마다 순서는 달랐는데, 나는 토론 -> PT -> 개별면접 순이였다. 
 

토론

토론주제를 정해놓고 찬반을 정해준다. 일반적인 토론면접이니 잘 해보자
주제 적어도 되는지 모르겠어서 댓글로 물어보면 알려드림
토론은 무조건 헛소리 안하기 + 말 좀 하기 + 겸손 + 수용력 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토론때 말씀을 잘 하신 분이 계셔서 그분 칭찬을 많이 했다.
가는게 있으면 오는것도 있다고 그분도 나를 칭찬해주시더라
그랬더니 최종에서 그분하고 만났다. (ㅋㅋㅋㅋ)
 

PT

기사 한장을 주면 그 기사를 정리하고 내 생각을 발표하고,  질문과 반박을 한다.
어찌됫건간에 주제를 알고있거나 기술적으로 해본적이 있으면 굉장히 유리한 면접이였다. 
주제는 보안 관련된 주제였는데, 정확하겐 기억이 안남... 
준비가 크게 의미 없다고 체감했다.  평소에 이것저것 관심이 많은게 정말 큰 도움이 됬고, 타 지원자와의 체감이 컷다.  
정말 개인적으로 PT준비하는 모임 해서 어떤 주제 나올지 고민하는거 보다, 개발쪽 기사나 블로그 글을 읽고 내 주관을 가지고 판단할 수 있을만큼 생각을 했던게 도움이 더 많이 되는것 같다. 
회사에서 dbsafer왜 쓰는지? msa를 왜 쓰는지? 굳이 써야 했는지? 암호화를 왜이렇게 많이 하는지 등등 회사에서 기술들을 왜 쓰는지 혼자 곰곰히 생각을 해봤었는데, 이 고민에서 PT면접이 다 준비가 되었다.
생각보다 다들 한번씩 봤던 질문들인데, 왜를 한번 더 생각해본것과 안해본게 딱 보였다.  
타 면접자들하고 PT만큼은 차이가 좀 컷다고 생각했고, 붙을거라고 확신했다. 
 

개별면접

시간이 없으니 두괄식으로 핵심만 말해달라고 요청하셨다.
그리고 100% 자소서 기반으로 질문이 진행되는데, 사람마다 인성만 물어본사람도, 기술만 물어본사람도 존재했다. 
면접질문은 걍 까겠다. 
 
1. 자기소개   
     ->  안해도 된다. 난 시작할떄 하겠습니다~ 이러고 바로 했는데, 생략을 요청하는 면접관님들도 있다고 들었다. 
2.  msa트랜잭션 관련 질문
     -> 사가패턴썻고 카프카는 과해서 페인클라이언트 썻다 함
3. 카나리 배포, 롤링업 배포 해본적이 있는지
     -> 도커에 롤링업은 구현되어있어서 그거 그냥 썻다 함. 각각 설명
4. 협업에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중요한게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 현업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5. 본인은 그것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 웃으면서 일하고 ~~ 스스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 내가 먼저 ~~~
6. 실제로 저축은행에서 능동적인 일처리를 한 경험
    -> 실제 사례를 미리 준비해 갔다. (자소서 내용임)
7. 보안처리는 어떻게 했는지
    -> 디비세이퍼씀
 
면접 답변을 할 때 꼭 사실을 말 안해도 괜찮다. 기술적인 준비나 실제 거짓말을 그럴듯하고 구체적으로 포장해간다면.
오히려 거짓이라도 의도에 맞는 말을 하는게 더 좋다고 본다. 
또 면접관님들 입장에선 내가 말하는게 정확한 사실일 필요도 없다. 적당히 납득이 되면 넘어가지, 집가서 얘가 맞나 틀리나 안찾아보신다. 
 

012
방향제 선물

심층면접

은 이미 다른 회사로 가는게 확정이 나서... 던졌다 ㅎㅎ;;
한개씩 개인 질문이 있고, 나머지는 전문항 공통질문이였다. 
 
1. 자기소개
2. 기업은행 앱 사용해보셨을 텐데 장점과 단점
3. 기업은행 IT의 장점이 있나?
4. 클라우드 기술중에서 가장 관심있게 보고 있는 기술이 뭔지
5. 기업은행에서 마이데이터나 그런 서비스들을 만드는데,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6. 기업은행에서 IT개발자로써 가장 중요한 역량은?
7. 개별질문
8. 마지막 한마디

기업은행 본사?

건물 진짜 미친듯이 이쁘다
지금봐도 이쁘다